탈모 관리법! 몸에 이것 부족하면 탈모 온다!

탈모 관리법! 몸에 이것 부족하면 탈모 온다!

 

탈모는 유전, 호르몬 분비 이상, 스트레스, 약물 복용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생겨나며 대표적인 탈모 원인은 유전력입니다. 일반적인 ‘남성형 탈모’의 70~80%가 유전에 의해 생기게 되는데 하지만 우리 몸에 이것이 부족하게 되면 정상적인 사람 역시 탈모 현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갑자기 머리카락이 얇아졌거나 탈모가 진행될 때에는 무엇보다 영양분을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1. 단백질 부족

단백질은 모발의 구성요소이면서 동시에 머리카락 생성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단백질이 부족하면 머리카락 성장이 멈추고 탈모가 생길 수 있습니다. 머리카락은 케라틴이라는 단백질로 이루어져 있는데 단백질이 부족하면 케라틴이 잘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또한 단백질을 섭취하게 되면 단백질이 면역세포를 생성하는데 먼저 사용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필요성이 떨어지는 모발에 단백질이 잘 전달되지 않으며 단백질이 부족하게 되면 탈모뿐만 아니라 손톱이 쉽게 갈라지거나 잘 깨지게 됩니다. 단백질은 근육의 재료일 뿐 아니라, 면역력의 원천인 동시에 건강의 핵심인데 일반 성인의 1일 권장 섭취량은 체중 1kg당 0.8g입니다. 끼니마다 손바닥 크기의 3분의 1 정도의 살코기나 닭고기, 생선, 두부, 콩류를 섭취하면 되며 특히 검은콩이나 검은깨와 같은 블랙푸드는 불포화지방산과 폴리페놀과 같은 항산화 물질이 많이 들어 있어서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 주고, 모발 성장에 필수 성분인 시스테인이 함유되어 탈모방지를 해주는데, 검은콩에는 모발 성장에 필수적인 폴리페놀 등이 풍부하며 노화방지(안토시아닌) 성분 역시 일반 콩의 4배 이상 함유되어있고 모발을 구성하는 주요 성분인 단백질과 두피 건강에 도움을 주는 불포화 지방산 및 비타민E도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검은깨 역시 머리카락의 주성분 중 하나인 케라틴이 함유돼었으며, 두피관리에 도움이 되는 레시틴 등의 성분이 들어있어 머리카락을 튼튼하게 해 줍니다.

 

 

 

2. 비오틴(B7) 부족

비타민 B군에 속하는 비오틴은 미(美)의 비타민이라고 불릴 정도로 젊은과 아름다움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는 회춘을 위한 특급 영양소인데 특히 비오틴 효능으로는 모발을 구성하는 케라틴 강화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많이 알려져 있는데 비오틴이 부족할 경우 모발 약화, 손발톱 갈라짐, 피로감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런 증상이 나타난다면 비오틴 음식 섭취가 부족하지는 않은지 체크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비오틴을 보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음식을 통한 섭취입니다. 식품의약품 안전처가 지정한 성인들의 비오틴 일일 충분 섭취량은 30㎍입니다. 비오틴이 풍부한 대표적인 음식으로는 식품 100g당 호두는 37㎍, 땅콩 31㎍, 계란 25㎍, 바나나 5.5㎍ 정도의 비오틴을 함유하고 있으며 계란 한 알이 약 60g이므로 하루에 계란 두 알만 먹으면 충분한 비오틴을 섭취할 수 있습니다. 영향 균형이 잡힌 식사를 하는 사람은 비오틴이 결핍될 가능성이 낮고, 비오틴은 장내 미생물에 의해 합성되기 때문에 정상적인 식단을 유지한다면 결핍이 거의 일어나지 않지만 항생제를 오랫동안 복용하거나, 음주나 흡연은 장내 세균의 활동을 방해하기 때문에 체내 비오틴 생산에 문제가 생겨 비오틴 요구량이 증가하게 됩니다. 이럴 경우에는 일반인들보다 비오틴의 함유량이 많은 식품을 먹도록 신경 쓰는 것이 좋습니다.

 

 

 

3. 수분 부족

우리 몸의 구성성분 중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면서 혈액순환의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물입니다. 탈모예방의 가장 기본은 충분한 수분 섭취인데 충분한 수분 섭취가 이루어지지 못하면 전신의 대사와 혈액순환이 저하되고 이로 인해 두피로의 혈액순환이 저하되고 수분 공급이 부족해져서 두피가 쉽게 열이 오르게 되어 건조함으로 탈모가 생길 수 있는데 두피열을 내리는 가장 손쉬운 방법은 바로 물을 마시는 것입니다. 하루 2리터가량 물을 섭취하면 신진대사의 활발한 촉진과 함께 탈모예방에도 도움을 줍니다.

 

 

 

4. 철분 부족

철분은 신체 조직과 세포에 산소를 공급해주는 헤모글로빈의 주된 성분인데 철분이 결핍되면 혈액이 몸에 필요한 산소를 제대로 공급하지 못해 조직의 저산소증을 초래하면서 빈혈이 나타나게 됩니다. 빈혈이 발생하면 모발 생장에 관여하던 ‘페리틴’이 혈액으로 이동하고 이로 인해 모발이 탄력을 잃고, 탈모로 이어지게 됩니다. 또 빈혈은 혈액순환 능력을 떨어뜨리는데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으면 두피와 모낭에 산소와 영양분 공급이 적어지고 머리카락이 건강하게 자라기 어려워집니다. 철분 보충에 도움이 되는 음식으로는 소고기, 비트, 시금치, 깻잎, 미역, 대추 등이 있습니다. 최근 20~30대 여성 탈모 환자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데 가장 큰 이유는 다이어트입니다. 다이어트를 위해 무리하게 음식물 섭취를 줄이는 경우에도 영양결핍으로 인해 탈모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주의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