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 기능 회복에 도움을 주는 음식 4가지
간 기능 회복에 도움을 주는 음식 4가지
간은 몸과 방패를 합친 한자어로 우리 몸을 지키는 방패를 뜻합니다. 신체의 화학공장이라고 불리는 간은 해독작용, 신체 대사, 면역체계 유지 등 다양한 역할을 담당하는 기관입니다. 간 기능이 저하되거나 독성이 쌓이면 간염, 간경화, 간성뇌증, 지방간 등의 간 질환이 생기게 되는데 간은 50% 이상 훼손되어도 별다른 증상이 없는 침묵의 장기이며 간 기능이 떨어지면 육체피로나 전신권태 증상 식욕저하, 메슥거림, 구토와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고 계속 방치할 경우 간질환으로 악화될 수 있으므로 평소의 간 기능의 회복을 돕는 음식 섭취를 꾸준히 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될 겁입니다.
1. 마늘
마늘의 건강 효능은 매우 다양한데 그중 하나가 간 해독 기능입니다. 마늘은 적은 양으로도 우리 몸에서 독소를 배출하는 간 속 효소를 활성화시키는 능력을 갖고 있는데 마늘의 알리신과 셀레늄 성분은 간을 깨끗하게 만드는데 도움을 줍니다. 알리신의 경우 살균, 해독작용이 뛰어나며 항산화물질인 셀레늄은 활성산소를 제거, 노화를 지연시키고 해독작용과 면역기능을 증진시키며 마늘의 황 성분 역시, 몸의 독소를 제거시켜주는 역할을 하며,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수치를 낮춰주는 효과도 있습니다.
2. 자몽
비타민c와 클루타티온을 다량 함유한 자몽은 간의 자연정화과정을 증진시킨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수분이 90%에 달하는 자몽은 100g당 열량 30kcal, 비타민c는 30mg이나 들어있습니다. 비타민c는 우리 몸속에서 독소들이 물에 잘 녹는 성분으로 합성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해주며 자몽 하나에는 70mg의 글루타티온이 들어있는데 글루타티온이 바로 간 해독 효소의 생산을 돕는 역할을 하는 단백질인데 글루타티온은 본래 인체의 간에 포함되어있지만 체내 노화나 인공 식품 첨가물 섭취, 자외선 영향 등으로 점차 감소하게 되고 혈중 글루타티온이 낮아지게 되면 간 손상이나 간 질환을 야기할 수 있습니다. 또한 연구에 따르면 자몽의 쓴맛을 내는 성분인 나린 제닌이라고 불리는 자몽 추출물은 지방간 예방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3. 사과
사과는 식이섬유인 펙틴, 비타민, 미네랄, 그리고 폴 라보 노이드와 같은 식물성 화학 물질을 함유하고 있는데 이들 모두 해독 과정에 관여합니다. 사과에 들어있는 폴 라보 노이드 성분은 담즙 생산을 자극하고 담즙은 해독 작용을 하게 되고 담즙은 해독작용을 하게 되고 사과의 펙틴 성분은 혈액 속 금속 성분을 제거하는데 도움을 주고 소화 과정에서 생기는 독소를 배출하고 몸을 깨끗하게 하는데 중요한 구성성분입니다. 이로 인해 사과를 먹으면 간이 해독작용을 하는 과정에서 처리해야 할 독소들의 양이 감소해 간에 가는 부담이 줄어들게 됩니다.
4. 아보카도
영양소의 금광이라고 불리는 열대과일 아보카도 역시 글루타티온이란 항산화 성분을 다량 함유하고 있습니다. 이 성분은 항산화 작용을 하는 물질로 알려진 카테킨이나 포리페놀보다도 몇 배나 강한 항산화 작용을 한다고 알려져 있는데 아보카도 반개를 섭취하는 것만으로도 체내 글루타티온을 보충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간에서 유해물질을 걸러주고 간세포의 손상을 막아주어 지친 간을 회복시키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