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통증이 발생했을 때 의심해 볼 수 있는 5가지 질병

가슴통증이 발생했을 때 의심해 볼 수 있는 5가지 질병

1. 심근경색증: 가슴통증 중 가장 흔한 원인이 심근경색증이다. 심장근육에 혈관이 막히면서 발생하는 통증이다. 통증은 가슴의 가운데나 왼쪽 가슴에 나타나며, 협심증과 유사하게 느껴진다. 하지만 협심증과 달리 운동 시 나타나는 통증은 아니다. 치료는 혈관을 열어주는 약물치료가 주를 이룬다. 심근경색증의 증상으로는 가슴의 중앙이나 왼쪽에 발생하는 갑작스러운 가슴통증, 숨가쁨, 두근거림, 어지러움, 구토 등이 있다. 통증은 약 30분에서 2시간 정도 지속되며, 통증이 지속되거나 심해질 경우는 응급실로 내원해야 한다. 심근경색증의 진단은 심전도, 혈액검사, 심장초음파 검사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치료는 통증과 불편감을 줄이기 위한 약물치료와 함께 수술 등의 치료를 받을 수 있다.
2. 협심증: 심장에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하는 동맥이 좁아져 심장에 가는 혈액량이 감소하면 발생한다. 가슴의 가압감, 조여김과 같은 통증이 나타나며, 특히 운동 시 나타난다. 협심증의 증상으로는 가슴의 중앙 또는 왼쪽에 가압감이나 조여김과 같은 통증, 숨 가쁨, 두근거림, 호흡곤란, 어지러움 등이 있다. 통증은 휴식을 취하거나 질식을 예방하기 위한 약물을 복용하면 완화되지만, 심각한 경우는 즉시 응급조치가 필요하다. 협심증의 진단은 심전도, 혈액검사, 심장초음파 검사, 관상동맥촬영술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치료는 약물치료, 시술, 수술 등을 통해 협심증을 개선시킨다. 수술로는 관상동맥우회술, 관상동맥치환술 등이 있다.
3. 심근염: 심장 근육의 염증으로 인한 통증이 심근염에 의한 가슴통증의 원인이 된다. 통증은 가슴의 왼쪽에 나타나며, 호흡곤란, 발한, 구토 등의 증상과 함께 나타날 수 있다. 심근염의 증상으로는 가슴의 왼쪽에 갑작스러운 통증, 가슴의 압박감, 두근거림, 호흡곤란, 구토, 발한, 발열 등이 있다. 심근염의 진단은 심전도, 혈액검사, 심장초음파 검사, 관상동맥촬영술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치료는 염증 완화를 위한 약물치료가 중요하며, 필요시 입원 치료를 받는다. 심근염이 심각한 경우 심장기능이 악화될 위험이 있기 때문에 정기적인 진료가 필요하다.
4. 심낭염: 심낭은 심장을 감싸고 있는 멤브레인으로, 이 심낭에 염증이 생기면 심낭염이 발생한다. 통증은 가슴의 중앙이나 왼쪽에 나타나며, 호흡곤란, 기침, 발열 등과 함께 나타날 수 있다. 심낭염의 증상으로는 가슴의 중앙이나 왼쪽에 갑작스러운 통증, 호흡곤란, 가슴의 압박감, 기침, 발한, 발열 등이 있다. 심낭염은 심전도, 혈액검사, 심장초음파 검사, 흉부 CT 등을 통해 진단할 수 있다. 치료는 약물치료가 중요하며, 심낭의 액체가 증가하면서 심장을 압박할 경우에는 수술적 배액이 필요하다. 입원치료가 필요한 경우도 있다.
5. 심장마비: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동맥이 막히거나 차단되어 심장근육에 산소가 공급되지 않아 발생한다. 가슴통증에 더해 왼팔 통증, 호흡곤란, 두근거림,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심장마비의 증상으로는 가슴의 중앙이나 왼쪽에 섬망과 함께 나타나는 강한 통증, 왼팔의 통증이나 불편감, 호흡곤란, 두근거림, 구토, 어지러움 등이 있다. 심장마비는 심전도, 혈액검사, 심장초음파 검사, 관상동맥촬영술, 혈액중 심장 효소검사 등을 통해 진단할 수 있다. 심장마비의 치료는 즉각적인 응급처치와 심장재건술로 심장에 혈액을 다시 공급해야 한다. 입원치료도 필요하며, 추후 약물치료와 생활양식의 개선, 수술 등의 보조치료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