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노화를 촉진하는 5가지 생활습관

피부노화를 촉진하는 5가지 생활습관

피부노화는 모든 사람들이 피하고 싶은 것이지만, 실은 우리의 생활습관이 피부노화를 가속화시키고 있는 경우가 매우 많다.

 첫째, 담배를 피우는 습관. 담배에는 피부를 노화시키는 데 매우 해로운 화학물질이 포함되어 있다. 담배에는 니코틴, 타르, 일산화탄소와 같은 물질이 포함되어 있는데 이러한 물질들은 콜라게닌과 엘라스틴의 생산을 감소시키고, 자유라디칼을 생성하여 피부를 노화시킨다. 또한 담배는 혈관을 수축시켜 피부에 도달하는 산소와 영양분의 양을 감소시킨다. 이러한 이유로 담배를 끊는 것이 피부노화를 예방하는 데 가장 큰 도움이 된다.

 둘째, 술을 과다 섭취하는 습관. 알코올은 지방분해효소를 활성화시켜 피부의 탄력을 떨어뜨리고, 수분을 빼앗아 피부가 가루질 수 있게 한다. 또한 알코올은 비타민과 미네랄의 흡수를 감소시켜 피부에 필요한 영양분을 제대로 섭취하지 못하게 만든다. 알코올은 혈관을 확장시켜 부종을 유발하고 동맥경화를 악화시킨다. 이러한 알코올의 영향으로 인해 피부는 노화되고 탄력이 떨어지게 된다.

 셋째, 스트레스를 받는 습관. 스트레스는 콜라게닌 분해를 촉진하고, 면역력을 떨어뜨려 피부노화를 가속화한다. 또한 스트레스 시 cortisol이라는 호르몬이 분비가 증가하여 염증을 유발한다. 염증은 피부 노화에 매우 해로운 영향을 미치므로 스트레스를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한 방법으로 요가, 명상, 충분한 수면, 운동 등을 실천할 수 있다.

 넷째, 충분한 수면을 취하지 않는 습관. 수면부족은 코르티솔이라는 스트레스 호르몬의 분비를 증가시켜 염증을 일으키고, 면역력을 떨어뜨린다. 또한 수면 부족은 세포재생과 혈관생성을 억제하여 피부 회복력을 떨어뜨린다. 건강한 성인은 매일 7-9 시간의 수면을 취하는 것이 좋다.

 다섯째, 건강한 식단을 섭취하지 않는 습관. 안정적인 세포성장을 위해 필수불가결한 영양소를 섭취하지 못하면 피부노화가 빨라진다. 특히 필수 지방산인 오메가 3 지방산, 항산화 성분인 비타민 C, 비타민 E, 안토시아니딘 등을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또한, 단백질은 세포재생에 중요하므로 식단에는 동물성 단백질이나 콩, 두부, 등의 식물성 단백질을 포함시켜야 한다. 설탕과 가공식품은 피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