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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혈액순환이 안될 때 몸에서 나타나는 4가지 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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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순환이 안될 때 몸에서 나타나는 4가지 증상

 

혈액이 건강해야 전신이 건강하다는 말이 있습니다. 특히 혈액순환이 원활하게 이루어진다는 것은 우리가 건강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혈액순환은 생명 유지의 가장 기본이 되는 현상으로 혈액은 심장에서 출발해 신체 내 조직과 세포에 충분한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하고 노폐물과 독소를 배출하는 동시에 각종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분배합니다. 하지만 혈액순환이 원활하게 되지 않으면 심혈관계 질환부터 뇌졸중, 고혈압, 당뇨병 등 여러 건강상의 문제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을 때 몸에 나타나는 이상 신호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손발 저림이나 시림 증상

말초신경병증이나 뇌졸중, 척추질환 외에 손발 저림은 팔다리의 혈액 순환 장애에 의해서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 등에 의한 동맥경화증, 흡연에 의한 버거씨병, 하지정맥류, 레이노이드(레이노) 증후군 등이 대표적인데 저린 와중에 시리거나 붓기까지 한다면 혈액순환 장애로 인한 증상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손발이 저리고 시리는 증상을 방치하면 그 부위의 피부가 변색되거나 괴사 할 수 있으며 또 감각이 사라지는 마비 증상도 겪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2. 기억력 감퇴 (건망증)

뇌의 무게는 체중의 2~3%에 불과하지만 뇌는 감각을 받아들이고 신체 운동을 조절하는 등 맡은 역할이 다양해서 뇌에 공급되는 산소와 혈액량은 전체의 약 20%에 달하는데 혈액순환이 원활하게 되면 뇌 역시 혈액순환이 원활하게 돼 뇌세포가 필요한 산소 영양을 공급받을 수 있어서 머리가 맑아지고, 기억력 향상이 될 수 있지만 뇌로 가는 혈액 공급이 원활하지 않으면 뇌 기능이 서서히 떨어져 기억력 감퇴나, 건망증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데 특히 뒷목이 뻐근하거나 어깨가 자주 걸린다면 뇌로 전달되는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다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뇌로 가는 혈액순환 장애는 심하면 뇌경색이나 뇌졸중 등으로 발전할 수 있고 중년 이후라면 혈관성 치매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3. 만성피로, 무기력증

만성피로와 무기력증은 몸 구석구석까지 영양분이 전달되지 않아 생기는 증상으로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으면 혈액 속에는 ‘젖산’이란 피로물질이 쌓이게 되는데 혈액순환 장애로 이를 제때에 배출하지 못하면 이유 없이 늘 피곤하고 무기력한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4. 손등 핏줄이 도드라지는 증상

손등 핏줄(정맥)이 튀어나와 도드라져 보이는 것을 ‘손등 정맥류’라 하는데 주로 나이 든 사람에게 나타나며 손등의 지방이 줄어들고 피부 탄력이 떨어지는 것이 원인입니다. 하지만 나이가 많지 않아도 혈액 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혈액이 손끝에 몰려 저린 증상이 자주 생기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손등 정맥류는 다행히 통증이 있거나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는 질환이 아니며 혈액이 손끝에 몰리지 않도록 수시로 팔을 심장 위로 올리는 스트레칭을 하거나 손가락 끝부터 손등을 지나 겨드랑이까지 팔을 쓸어 올리는 마사지를 하면 증상을 누그러뜨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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